뚝섬한강 편의점에 코로나 확진자가… 마스크 제대로 안써 비상 - 조선일보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의 편의점에 지난 1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강화되며 오후 9시 이후 식당·주점 등의 영업이 금지돼 한강공원 등 야외로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광진구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GS25 한강뚝섬3호점에 타 지역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공지했다. 긴급 재난문자로도 같은 내용을 발송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저녁 7시 25분부터 29분사이 뚝섬한강공원 내에 있는 해당 편의점에 머물렀다.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했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머무른 시간은 짧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코로나가 크게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광진구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체를 체취하고 자가격리를 아내했다”며 “GS25 한강뚝섬3호섬의 동시간대 이용자 가운데 코로나 증상이 있는 이들은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2020-09-07 14:2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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