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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올해 첫 신제품으로 우리나라 주방환경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레인지 3.0 플러스(CIR-O2S3410DSBE)'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레인지 3.0'의 상위모델로, 발열면적이 넓은 대화구 인덕션(IH) 2구와 용기 제한이 없는 하이라이트(HL) 1구를 접목했다.
인덕션 화구는 기존 전기레인지와 달리 대각선으로 배치해 대용량 용기도 제약 없이 쓸 수 있다. 잔열 위험이 있는 하이라이트 화구는 뒤쪽으로 배치해 화상 위험을 줄였다.
새롭게 적용된 셰프모드는 한국식 요리에 적합한 팬예열 모드, 우림 모드, 인덕션 전용 용기 자동 알림 모드 등 세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팬예열 모드는 스테인리스 팬을 자동으로 예열해 요리를 시작할 최적의 상태를 알려준다. 우림 모드는 육수, 사골 등 국물을 오래 우려내야 하는 요리에 적합하며, 시간만 설정하면 자동 불조절로 앞에서 지켜보지 않아도 손쉽게 요리가 완성된다.
인덕션 전용 용기 자동 알림 모드는 용기를 올리면 사용 적합성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기능으로, 인덕션 용기 적합도를 1~9단계로 보여준다.
여기에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까지 예방 가능한 2중 안전 장치 '차일드락 플러스', 전원 자동 꺼짐, 과열방지, 하이라이트 이상 작동 감지 제어 등 21중 안전 장치를 갖추었다. 상판은 독일 쇼트사의 세란 글라스를 적용해 지문, 스크래치 등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외에 다이렉트 컨트롤, 터보 쾌속 가열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소음 수준은 최대 38.9데시벨로 도서관 소음 수준 40데시벨보다 낮은 수치다. 인덕션 발열체에 대해서는 10년 무상보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maum@news1.kr
April 06, 2021 at 02:0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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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방 안성맞춤"…쿠첸 '하이브리드 레인지 3.0 플러스' 출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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