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 곳곳 통제… 출근길 주의 - 조선일보
입력 2020.08.06 06:37 | 수정 2020.08.06 07:20

중부 지역에 쏟아진 비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6일 오전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이 이날 오전 3시 10분부터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전날 자정쯤부터 하남 방향으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 김포 방향으로는 동작대교∼염창IC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동JC 구간도 오전 2시 20분쯤부터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불광천 증산철교 하부도로는 오전 5시쯤부터, 수색로는 증산교사거리∼중암교삼거리 구간이 오전 7시쯤부터 양방향 전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와 여의상류·여의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도 전날에 이어 현재까지 통제 중이다.
이날 아침까지 계속된 폭우와 한강 수위 상승으로 교통 통제되는 구간이 점차 늘고 있다. 서울시 실시간 교통 통제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홈페이지와 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50분을 기해 서울 탄천 대곡교 일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앞서 오전 4시쯤 서울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저녁부터 소양강댐과 팔당댐에서 방류량이 많아지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해 도로 통제 구간이 확대되고 있다”며 “차량 통제가 출근 시간대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했다.
2020-08-05 21:3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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