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내년 1분기 1000만명분 도입하는 코백스 백신은? - 매일경제 - 매일경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확진 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20/12/image_readtop_2020_1327284_16091413504487244.jpg)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등이 참여해 만들어진 기구다. 내년 말까지 전 세계 인구의 20%까지 코로나19 백신을 균등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백스 측에 따르면 현재 190개 국가와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코백스 측에서는 현재 20억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다.
참여국들은 코백스에 선입금하면 금액(1회 접종분 당 3.5달러)를 기준으로 수량이 결정된다. 코백스 측에서는 다양한 제약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현재 상당수가 개발 중이다.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과 6백만 명분 코로나19 백신을 계약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20/12/image_readmed_2020_1327284_16091413504487245.jpg)

내년 1분기에 한국에 도입될 백신은 이들 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현재 코백스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와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은 1000만명분, 얀센은 600만명분이다. 이 외에도 모더나 백신 1000만명 분에 대해서도 계약이 진행 중이다. 계획대로 백신 공급이 이뤄진다면 코백스 퍼실리티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내년 1분기부터, 얀센과 화이자는 각각 2분기, 3분기부터 국내에 들여오게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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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07:42:3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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