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1700명’ 서울 관악 왕성교회發 4명 확진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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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1700명’ 서울 관악 왕성교회發 4명 확진 - 조선비즈

입력 2020.06.26 09:43 | 수정 2020.06.26 10:38

지난 5일 오후 서울 관악구보건소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왕성교회 신도 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관악구 등에 따르면 관악구 주민 3명(관악 90, 95, 96번)과 경기 광명시 주민 1명 등은 전날 오후 코로나 감염자로 분류됐다. 역학조사 결과 모두 왕성교회 신도로 조사됐다.

가장 먼저 관악 90번(여·31) 환자가 지난 25일 오전에 확진됐다. 이후 관악 95번(여·30) 환자와 관악 96번(남·30) 환자가 오후에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9일과 20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이 교회 교인은 1700여명이다.

2020-06-26 00:43:3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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