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 2명 추가 확진... 34번 접촉자 - 한국일보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에 방역을 실시하고 2명 모두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확진자 진술과 CCTV, 신용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광주 동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34ㆍ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34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24일부터 발열과 기침, 가래, 오한 등의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이후 26일 오후 5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27일 오후 3시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화순전남대병원과 광주 운림동 광륵사, 충장로 은미사, 서구 고려직물을, 24일에는 산수동 두암한방병원을 자신의 승용차로 방문했다. 25일, 26일 타 시ㆍ도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남편인 35번 확진자는 전남 2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전 10시쯤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오후 3시쯤 확진판정을 받았다. 35번 확진자도 24일부터 27일까지 타 시ㆍ도 동선을 확인 중이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한국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네이버엣도 보실 수 있습니다.2020-06-28 00:03:57Z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OWh0dHBzOi8vd3d3Lmhhbmtvb2tpbGJvLmNvbS9OZXdzL1JlYWQvQTIwMjAwNjI4MDg1NjAwMDA1NNIBAA?oc=5
52782485475461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