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련된 디자인과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을 갖춘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오는 4일 출시한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조작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이래 같은해 11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80% 이상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단일 화구 기준 최대 3300 와트(W)의 강력한 화력을 구현해 한층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최대 10분간 집중적으로 초고화력을 내는 '맥스(Max) 부스트' 기능을 3개 화구 모두에 적용돼 짧은 조리 시간 동안 다양한 조리를 할 수 있다.
또 ▲충격으로 인해 글라스 측면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4면 테두리의 메탈 프레임 ▲변색 걱정 없이 오염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한 '쇼트세란' 글라스 ▲잔열 표시, 안전 잠금 등 다양한 조리 환경에 적합한 15가지 안심 설계 등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의 차별화된 기능들이 그대로 적용됐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출시돼 원하는 대로 설치 가능하며, 핵심 부품인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 무상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한층 강력해진 화력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주방 경험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이우탁 기자 newswatch@
January 02, 2021 at 06: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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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 선봬..."한층 강력해진 화력이 주방경험 바꿀 것" - 뉴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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