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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현희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김장군)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식당과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 주방에 ‘K급(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용유 화재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분말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해도 이미 데워진 식용유 온도로 인해 재발화할 우려가 있다.
K급 소화기는 분사 시 비누처럼 막을 형성해 재발화를 막을 수 있어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김장군 서장은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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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0, 2021 at 08: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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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 “주방에는 K급 소화기 비치하세요” - 소방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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