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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1, 2021

테이크아웃형 공유주방 에이블키친, 일산서구에서 새로운 식문화 도전 - 테크월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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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부터) 서영태 대표, 이정윤 대표, 박주진 영업이사
(좌측 부터) 서영태 대표, 이정윤 대표, 박주진 영업이사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새로운 식문화를 꿈꾸는 기업인 ㈜밸류에이블(서영태, 이정윤 공동대표)이 테이크아웃형 공유주방 ‘에이블키친’을 일산서구에 오는 6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에이블키친’에 입점을 하면 공유주방으로 맞춤 설계된 개별 주방을 제공한다. 청소와 관리가 용이한 올 스테인리스 주방시설로 더욱 위생적이며 전문 업체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해 가장 중요한 청결에 신경 쓸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 유통 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제휴하여 식재료를 저렴하게 납품 받을 수 있어 업주들은 재료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외에 사업의 필요한 마케팅 및 홍보와 운영에 전반적인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부분 운영 중인 공유주방은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상업지역에 위치하는데 ‘에이블키친’은 공동대표의 면밀한 분석으로 아파트와 다가구 및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주거 지역으로 위치를 잡았다. 첫 선을 보이는 공유주방은 일산 서구에 새로운 식문화로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께 새로운 형태의 푸드마트(직접 방문하는 공유주방)를 선보임으로써 신선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상생하여 함께 키워 나가고 싶은 것이 에이블키친의 목표이다. 에이블키친은 후곡마을 아파트 입구에 위치해 직장인 동선인 퇴근길에 효율적인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매장으로 배달기사와 테이크아웃 고객을 입구를 구분해 혼선을 막고 여유로운 웨이팅 공간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동네 푸드마트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에이블키친’의 공유 주방은 2030 청년 세대를 적극 지원하고 요식업 창업을 환영하며 오픈계약 혜택으로 렌트프리를 제공한다. 밸류에이블 서영태 대표는 흐린 날에도 배달을 할 수밖에 없는 공유주방에 열악한 환경이 안타까웠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유주방을 운영할 점주들이 배달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테이크아웃 비중도 높은 매장을 만들었다.

서영태 대표는 ”백종원을 꿈꾸며 시작하는 청년들과 제 2의 인생을 위해 퇴직과 은퇴 후 등 문을 두드리려는 예비 점주분들께 실현 가능한 꿈을 이뤄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블키친’의 공간은 고객들이 주방을 둘러보고 먹고 싶은 음식을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 후 픽업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업종과 맛있는 음식을 입점시키기 위해 청담, 압구정 지역의 숨어 있는 맛집을 방문하여 공유주방을 직접 제안하여 입점을 확정 짓기도 했다. 밸류에이블 이정윤 대표는 “무엇보다도 맛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에이블키친’의 점주들에게 맛의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레스토랑 운영 경력으로 처음 시작하는 점주들에게도 요식업 노하우를 전수 예정”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밸류에이블은 ‘가치실현을 가능하게 하다.’라는 비전으로 앞으로 ‘에이블키친’을 통해 입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2030 먹거리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가칭)’를 통해 양질의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ㆍ발굴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에이블키친’은 밸류에이블이 일산 서구에 상가를 매입하여 공유주방으로 탈바꿈한 공간으로 주거 공간으로만 인식되었던 후곡마을에 신선한 외식 트렌드로 주도할 것을 기대한다. 오는 5월 2일 밸류에이블 자양동 본사에서 공유주방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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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 2021 at 06:4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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