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2030 목소리 경청..부동산 실수요자·세제 문제 보완할 것” - 아시아경제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선출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5선의 송영길(58·인천 계양을) 의원이 선출됐다. 송 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2030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부동산) 실수요자 대책, 세제 문제를 보완하겠다”고 했다.
송 신임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와 당원·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35.6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홍영표 후보는 35.01%, 우원식 후보는 29.38%였다. 송 대표는 4·7 재보선 참패로 확인된 민심을 수습하며 당 쇄신을 이끄는 동시에 내년 3월 차기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할 책무를 안게 됐다.
송 대표는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대선주자들과 소통하고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면서 “홍영표 후보님의 개혁에 대한 열정, 우원식 의원님의 민생에 대한 헌신을 잘 수용해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번영을 5대 핵심과제로 언급하며 실마리를 찾아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백신 확보를 통한 11월 집단면역 완성과 한미 협력을 통한 백신 생산 허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을 뒷받침하고 실수요자 대책, 세제 문제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끝으로 “열정, 헌신, 지혜를 가진 모든 분을 하나로 모아 원팀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강한 회복과 도약을 위해 앞서가겠다”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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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08:0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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