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인원 초과’ 민노총 노동절 집회…경찰 “수사 예정” - 동아일보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열린 ‘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서 행진 시작과 함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과 경찰들이 충돌을 빚고 있다. 2021.5.1/뉴스1 © News1
제131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집회가 감염병예방법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위반해 집회주최자 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된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관련, 신고된 인원을 초과했기에 집시법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집회주최자 등에 대해 집시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신속히 출석 요구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동시에 LG트윈타워→마포대교→공덕역→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관으로 이어지는 행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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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동일 장소에 9명을 초과하면 안되지만 이 인원을 초과했다”며 “수사를 통해 주최자에 대해서는 집시법 위반 혐의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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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09:0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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