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정착하면서 국내에도 캠핑객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텐트, 캠핑카 등 관련 시장 특허 출원도 늘어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용품 특허 출원 건수는 221건으로 2019년 143건보다 54% 이상 증가했다. 특히 캠핑카의 특허 출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캠핑카는 주로 RV(Recreation Vehicle)로 불리며, 나라마다 캐러밴, 캠퍼 밴, 모터홈 등으로 제각기 칭해진다. 이런 RV들 내에 설치해 사용하는 주방기구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조리기구로써의 가스기기
일반적으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은 버너, 휴대용레인지 등의 기기를 싣고 다니며, 야외에서 조리를 하는 것을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 등 캠핑이 더 대중화된 나라에서는 버너를 야외에서 조리하는 것이 아닌 RV 내에서 조리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이러한 이유는 결국 야외에서 부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고, 조리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RV는 발전기나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사용한다. 이것은 모든 냉난방에 사용될 수 있지만, 그만큼 빨리 고갈될 가능성이 크다. 프로판 등의 LPG는 캠핑 차량에서 쓰는 연료로써 훨씬 효율적이다.
미국에서는 캠핑 시 LPG를 이용한 스토브, 레인지를 차량에서 쓰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캠핑장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는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힘든데, LPG는 싣고 다니며 쓰기에 훨씬 쉽다고 평가받는다.
‘RV Cooktop’이라는 키워드로 아마존 등에서 검색을 하면, 대부분의 제품은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다. 특히 미국에서는 오븐을 함께 쓰는 제품은 전기제품이 아닌 가스제품을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리에 필요한 화력과 연료의 휴대성 등 때문에 국내에서도 캠핑카를 개조하거나 제작할 때 가스스토브를 함께 설치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캠핑카 내 가스사용, 안전이 우선
모든 것은 실패하기 마련이고, 프로판의 사용도 이 규칙에서 예외가 아니다.
캠핑에서 일어나는 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두 가지 이슈는 LPG의 누출과 폭발이다.
LPG용기 조절기의 기능은 용기에서 스토브 방향으로 진행하는 프로판의 압력을 조절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캠핑용 조절기의 수명을 약 8년으로 보며, 일단 고장이 나면 바로 교체할 것을 권유한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2년마다 조절기를 바꿔야 된다고 설명한다.
LPG에는 부취제를 넣기에 캠핑객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대비를 위해 RV 내에 연기감지기와 CO경보기를 설치하고 주행 전마다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RV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절대로 운전할 때 조리를 하거나 가스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점이다. 특히, 주차 후에는 가급적이면 LPG용기를 차량 밖에 놓고 쓰는 것이 사고를 방지하는 길이다.
한 캠핑용품 업체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캠핑카가 오래전부터 대중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제야 캠핑카시장이 조금씩 형성되고 있다”며 “캠핑카 판매가 늘어나면 빌트인 형태의 가스기기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October 17, 2021 at 09: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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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내 가스기기, 효율적인 주방기구로 인식돼 - 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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