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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0

방호복 안입고 검체 채취한다... 공간 분리한 선별진료소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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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안입고 검체 채취한다... 공간 분리한 선별진료소 - 조선일보

입력 2020.06.17 18:02

광주광산구, 모듈하우스식 진료소 설치
의료인과 피검진인, 각기 분리돼 채취

의료진과 피검진인이 분리된 공간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듈하우스 '선별진료소'이다. /광산구 제공
의료진과 피검진인이 분리된 공간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듈하우스 '선별진료소'이다. /광산구 제공

의료진과 방문자가 분리된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자동화 선별진료소’가 선보였다.

광주시광산구는 17일 이 진료소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이 진료소는 검체채취공간과 의료진 대기공간을 분리하고, 공기도 섞이지 않도록 설계된 모듈하우스이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레벨D방호복, 마스크, 고글 등 보호장비를 착용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검진에 따른 의료진과 피검진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청은 “문진과 체온측정, 검체운송 등 검사과정에 자동화장비를 적용하였다”고 말했다.

검사가 끝나면 하우스가 자동 세척된다. 음·양압기 고장때는 경고음이 울려 바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진료소 공간에어는 냉·난방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듈하우스 제작에는 모듈러 구조물을 제작하는 업체를 포함하여 11개 업체, 광주테크노파크 등 2개 기관이 협력하였다.

광산구는 “그간 경험한 코로나19 검진 경험을 주고받으며 의료진과 방문자 모두 안전한 첨단 선별진료소를 만들었다”며 “제작업체는 이번 자동화 선별진료소를 K방역 제품으로 해외에 수출할 계획까지 세웠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일조하겠다”며 “전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부 공간을 분할하여 의료진과 피검진인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선별진료소이다. /광산구 제공
내부 공간을 분할하여 의료진과 피검진인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선별진료소이다. /광산구 제공


2020-06-17 09:02: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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