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감염’ 나온 고양시 “정부, 해외입국자 대책 강화해야” - 중앙일보 - 중앙일보
경기도 고양시가 2주간 격리시설 마련, 진단검사 2회 실시 등 중앙정부 차원의 해외입국자 방역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추가 확인한 데 따른 의견이다.
2일, 고양서 영국 변이 감염 3명 확인
시는 지난달 30일 사후 확진자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임을 파악한 데 이어 이날 확진자의 가족들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 3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접촉자 15명 등 감염을 우려하는 120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총 10건으로 영국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9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이라고 밝혔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2021-01-02 07:59:36Z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J2h0dHBzOi8vbmV3cy5qb2lucy5jb20vYXJ0aWNsZS8yMzk2MDYxMNIBK2h0dHBzOi8vbW5ld3Muam9pbnMuY29tL2FtcGFydGljbGUvMjM5NjA2MTA?oc=5
52782946118519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