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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7, 2021

노원구 고시원 11명 집단감염…화장실·샤워실·주방 공용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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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2021.5.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2021.5.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노원구 소재 고시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고시원 거주자 1명이 지난 15일 최초 확진된 후 16일까지 5명, 전날 거주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33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12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서울시는 여러 명이 함께 거주하는 고시원 특성상 주거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며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노원구 보건소와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거주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용공간을 이용할 땐 1m 이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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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21 at 07:0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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