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일상생활 속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건강 관리에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셀프 메디케이션’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셀프 메디케이션의 한 가지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실내에 떠 있는 다양한 유해 물질 중 많은 양은 주방에서 생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요리 매연’은 주방뿐만 아니라 전실로 확산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선보인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이하 키친플러스)는 이런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키친플러스는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기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장점을 이어받은 한편, 요리할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관리에 더욱 특화된 제품이다. 이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유닛(본체)과 3D 에어후드, 주방에 집중적으로 공기를 공급하는 특화 덕트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갖췄을 때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옆과 앞까지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키친플러스를 활용하면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조리자뿐만 아니라 거실에서 생활하는 어린 아이들 등 재실자의 미세먼지 노출량을 줄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이 서울대, 서울시립대 및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함께 진행한 ‘공동주택 미세먼지 대비 청정환기제품 효과 검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요리 시 일반 환기장치 및 레인지후드를 작동했을 때보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과 3D 에어후드가 연동된 키친플러스를 작동했을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총량이 감소했다. 일반 환기장치의 급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동시에 가동했을 경우와 비교해 주방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평균 66% 줄었으며, 거실 또한 평균 57% 감소했다. 일반 환기장치의 환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가동했을 때와 비교해도 주방과 거실에서 각각 평균 54%와 평균 70%의 초미세먼지 총량이 감소했다. 특히 음식을 조리하는 전체 과정에서도 주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대 30㎍/㎥를 넘지 않았으며, 거실 역시 최대 25㎍/㎥를 넘지 않아 집안 전체 공기 질이 항상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경동나비엔, 에너지 절감 및 공기 질 개선 목표로 2006년부터 환기 시스템 연구
이처럼 경동나비엔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중심으로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환기 시스템에 대한 정책 지원도 강화되는 추세다. 2020년 4월부터 환기 설비 의무 설치 대상이 기존 100세대에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었으며 일정 규모의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의무화 대상에 포함됐다.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경동나비엔의 연구는 2006년부터 시작됐다. 환기 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이 크다는 점에 착안해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공기 질도 개선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는 경동나비엔이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한발 앞서 연구해온 옳은 길의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 출시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모델명 TAC551) 기준으로 진행한 자사 실험에 따르면 여름철 냉방 시 창문을 열고 환기했을 때보다 창문을 닫고 청정환기시스템을 가동할 경우 약 34%의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깨끗한 실내 공기 질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가져다준다”면서 “경동나비엔은 생활환경기업으로서 깨끗한 숨을 쉴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May 27, 2021 at 09: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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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요리 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시스템 에어커튼’으로 막는다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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