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 로보틱스가 최초로 자동화한 레스토랑/주방은 ‘하나의 보통 치킨’이라는 의미의 ‘원 민 치킨(One Mean Chicken)’으로 불리는데 치킨 날개와 프라이드 치킨을 제공한다. (사진=날라) |
미국 스타트업 날라 로보틱스(Nala Robotics)가 3년 간의 개발 노력 끝에 지난 11일 일리노이주 네이퍼빌에 연중 무휴 24시간 서비스하는 완전 자동화 로봇 치킨 주방을 열었다고 ‘더스푼’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알링턴에 본사를 둔 날라 로보틱스가 최초로 자동화한 레스토랑/주방은 ‘하나의 보통 치킨’이라는 의미의 ‘원 민 치킨(One Mean Chicken)’으로 불리며 치킨 날개와 프라이드 치킨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으로 구동되는 여러 로봇이 이 자동화 레스토랑/주방을 조종하고 있어 사람이 요리과정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관하게 운영될 수 있다.
운영자는 요리법 카탈로그에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로봇은 몇 분 안에 어떤 요리든 배울 수 있다. 이것은 이 로봇 레스토랑이 한 지붕 아래에서 여러 가지 요리를 제공하는 기회를 준다.
날라가 관절 로봇 팔로 다양한 조리 도구와 부엌용품을 다루면서 요리준비, 요리 등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지난해 발표된 영국 회사 몰리의 셰프로봇을 연상시킨다.
차이점이라면 날라가 상업적 푸드 서비스용을 목표로 하는 반면 몰리는 이외에 고급 주거 시설 설치까지 노린다는 점이다.
아제이 선카라 날라 로보틱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AI로 작동되는 로봇 요리사는 매일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더 많이 요리할수록, 더 많은 요리법을 배우고 익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올해 미국 전역의 식당들이 큰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25% 이상은 요리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날라와 메즐리, 스파이스, 칼라와 같은 자동화된 부엌은 이러한 계속되는 인력 부족에 대한 실행 가능한 해결책으로 증명될지도 모른다.
다음으로 출시될 제품은 날라의 타이 76(태국 음식)과 수리아 티핀스(남인도 음식)다. 날라는 내년에는 10개의 레스토랑 사이트를 구축하고 2024년까지 100개의 로봇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다.
날라 로보틱스는 곧 원민 치킨(네이버빌의 인디아 몰)과 같은 위치에 레스토랑 컨셉트 2개를 더 열 예정이다.
November 28, 2021 at 04:5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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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날라 로보틱스, 완전자동 로봇 주방 오픈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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