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골목상권 영세 음식업소 내 주방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음식점 주방 환풍시설을 청소하거나 또는 노후된 주방시설 교체 지원이 골목상권 음식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방시설 개선 지원대상은 100㎡ 규모 미만 음식점으로 중식당-치킨판매-분식점 등을 운영하며 환풍기 등 노후 주방기기를 개선 및 교체하는 경우이며, 영업신고 이후 3년이 경과돼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14일부터 3월4일까지 접수한다. 음식업소 주인은 안양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영업장 내부 사진, 사업자등록증 등을 첨부해 식품위생과 이메일(dspcb789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양시만안-동안구지부로도 접수는 가능하다. 안양시는 신청서를 낸 음식점에 대해 영업기간-규모 등을 심사한 뒤 현장 방문심사를 거쳐 오는 4~5월 중 업소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영세 음식점 주방시설 개선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업소가 어느 때보다 청결이 요구되는 상황이라 영세 음식업소 위생 상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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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2, 2022 at 08:4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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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음식점 주방시설 개선비 1백만원 지원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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