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차량에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압을 위해선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다.
또한 주방용(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로 인한 화재 시 유막을 형성해 기름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한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재발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 완전히 진압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소화기는 모두 대형마트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차량용 소화기에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 겸용’이란 표시가 되어 있다.
김경철 서장은 “화재는 초기대응이 중요해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화기 비치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February 10, 2022 at 06: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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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자동차·주방에 소화기 설치 당부 - 충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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