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23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올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밀솔루션 사업부와 단체급식 건식주방 확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기저가 존재하고, 디마케팅과 비수익사업부 철수가 일정부문 마무리되었다”며 “키즈·병원경로 등 고마진 채널에 대한 공격적인 수주, 밀솔루션 확대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사업구조 구축 등이 실적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CJ프레시웨이가 중장기적으로는 밀솔루션 사업부와 단체급식 건식주방 확장에도 나선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식품제조·상품군에 대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방산업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차별적인 수주 경쟁력 구축, 구조적 마진율 개선, 상품공급 및 내부 효율화를 동시에 개선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제이팜스를 통해 전처리쪽 역량을 강화시킨 상황이다. 이에 추가적인 라인업을 강화시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2022년에 고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익 레벨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익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프리미엄 부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CJ프레시웨이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2.47%) 하락한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February 22, 2022 at 07:3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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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CJ프레시웨이, 밀솔루션·건식주방 확장 등…성장 기대감↑” -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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