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방용 K급 소화기 설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식용유 사용 중 화재로, 가열된 기름에 물을 뿌리면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화재가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식용유에 의한 화재 진압은 가열된 기름의 표면에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의 온도를 급속히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K급 소화기는 다양한 화재 진압에 적합한 소화기”라고 말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이상을 의무 비치해야 한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식용유 사용이 많은 식당, 가정에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님의 최신기사
February 06, 2022 at 01:41AM
https://ift.tt/UgxtbWY
“주방화재 예방, K급 소화기 설치하세요” - 경북매일신문
https://ift.tt/utBPw3X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