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여의상류·하류 나들목 등 서울 도로 곳곳 통제…출근길 교통 혼잡 우려 - 조선비즈
입력 2020.08.11 07:07 | 수정 2020.08.11 07:17
화요일인 11일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이어지며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6시 10분을 기준으로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 나들목을 통제한 데 이어 6시 40분부터 여의하류 나들목 진입로도 통제하고 있다. 시는 한강대교 수위가 통제 기준인 4.4m를 넘어선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중랑천 월계1교 수위가 15.83m를 넘어서며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양방향 진입을 통제했다. 이어 오전 6시에는 개화육갑문 방화대교 남단 하부도로 양방향도 차량 통행을 막았다.
또 양평로 30길 성산대교 남단 옆부터 양평나들목 구간, 잠수교, 동작대교 하부 신동아쇼핑센터 지하차도, 당산로52길(당산철교남단→당산지하차도) 등도 차량 통행이 막힌 상태 다.
서울시는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전날 오후 3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15개 자치구의 빗물펌프장 66곳에서 183대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중랑구는 이날 오전 6시 면목·망우·상봉·신내·중화동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고, 강북구도 6시 35분을 기준으로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비상시 안전지역으로의 대피를 당부했다.
2020-08-10 22:07:5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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