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김종인 당무감사 추진에 “참 잔인들 하다”···정강정책 개정안은 “졸작” - 경향신문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을 예고한 당무 감사 및 정강정책 개정에 31일 공개 반발했다. 당무 감사는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고, 정강정책은 “졸작”이라고 비판한 것이다.
장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건의 글을 올려 ‘김종인 비대위’가 추진중인 당무 감사와 정강정책 개정을 비판했다. 그는 먼저 당무 감사에 대해선 “낙선의 아픔을 겪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피갈이’, ‘피의 숙청’ 대상이 될 것”이라며 “아직은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누구를 위한 당무 감사인지 참 잔인들 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개혁의 칼을 휘두르고 싶다면 시스템 공천 제도를 확립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공석인 당협들부터 정비하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다른 글에서는 정강정책 개정안을 비판했다. 그는 “6개월 전 만든 정강정책보다 훨씬 명쾌함과 현실성이 떨어지는 졸작”이라며 “화려한 미사여구가 장황하게 늘어져 있다는 느낌”이라고 했다.
2020-08-30 09:0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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