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5백 명대…유흥업소 집단감염 등 일상 감염 계속 - SBS 뉴스

어제(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3명입니다. 확진자 수는 평균 500명대를 유지하며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는데,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한 감염들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533명 발생해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0명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343명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도 대구 22명 등 162명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1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500명에서 700명대를 오르내리며, 크게 늘거나 줄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는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7명으로 늘었고, 서울 금천구의 노래연습장에서도 지난 26일 이후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군대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산 공군부대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간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도 인제의 육군 부대에서도 휴가를 나온 병사 1명이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방역 당국은 변이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방대본 제2부본부장 (어제) :화이자든 AZ든 한 번만 접종을 하더라도 약 33%의 인도발
변이에 대한 방어력을 나타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빠짐없이 예방 접종을 받는 것, 그것이 현재로서는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를 이겨나가는 길입니다.]
어제 하루 54만 2천여 명이 처음 백신 접종을 받아, 1차 누적 접종자는 523만 3천여 명으로 전체 국민의 10.2%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중 병원 전화 예약이나 네이버, 카카오톡 앱을 이용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6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05-29 03:1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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