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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0, 2021

윤석열 지지모임 출범...손 맞잡은 이재명·이해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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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모임 출범...손 맞잡은 이재명·이해찬 - YTN

[앵커]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모임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윤 전 총장과 대권 선두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물밑 지원을 해온 이해찬 전 대표와 공식 석상에 처음 나섰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먼저 오늘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는 모임이 처음 출범했죠?

[기자]
네. 명칭은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공정과 상식입니다.

대학교수, 법조인 등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모임인데요.

공동대표인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를 포함해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출범식을 열고 윤 전 총장의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문재인 정권에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외곽조직까지 떠오르면서 윤 전 총장의 등판 시점에도 계속 관심이 쏠리는데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과 지난달 통화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한 번 보자고 했다가 이후 연락이 없어 지나갔는데, 언제쯤 만날지에 대해선 자신이 정할 사안이 아니라며 별의 순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별의 순간이라는 것은 사실은 순간포착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해요.]

윤 전 총장과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DMZ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물밑에서 이 지사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도 함께 자리했는데요.

기조연설자로 대선을 앞두고 공식 석상에서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처음입니다.

사실상 대선 지원사격으로 읽히는데, 두 사람은 당내에서 불거진 대선 경선 연기론에도 한목소리도 반대해왔습니다.

[앵커]
이번엔 국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여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여야가 다음 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치열한 전초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청문회 증인 채택이 문제인데요.

국민의힘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20명을 증인 명단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정치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여야 합의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의결을 미뤘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증인 없는 맹탕 청문회에 말려들지 않겠다며 강하게 버티는 상황인데요.

증인 채택 시한은 청문회 닷새 전인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일단 민주당은 야당과 협상을 계속하겠다며 여지를 남겨놨지만, 서로 입장이 강경해 합의에 도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어제 여야는 법사위 진행을 누가 하느냐를 두고 한차례 충돌했습니다.

결국 국민의힘이 회의에 불참하면서 파행했고, 민주당은 민생법안 90여 건과 김오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에 오늘 본회의에서는 가사노동자의 4대 보험 보장과 대학원생도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법안 등이 처리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1 03:0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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