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모의평가 실시…평가원 "EBS연계율 50%로 낮췄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평은 11월 18일 치르는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한 시험이다. 고3뿐 아니라 재수생 등 졸업생도 대거 응시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진단할 기회다.
문이과 통합 수능 앞둔 첫 모의평가
특히 올해부터 수능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바뀜에 따라 이번 모의평가도 수능 체제대로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바뀌었다. 1교시 국어 영역(오전 8시 40분~10시)에서는 공통문제 외에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각자 고른 선택문제를 추가로 풀게 된다. 2교시 수학 영역(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10분)은 수학Ⅰ·Ⅱ는 공통이고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선택한 과목 문제를 푼다.
EBS 연계율 50%로 낮춰
시험은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까지 치를 경우 오후 4시 37분에 끝나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된다.
48만 명 신청…온라인 응시도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는 4일 오후 9시까지 집에서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생의 성적은 평가원의 분석에 활용하지 않지만, 다른 수험생과 비교한 자신의 성적은 받아볼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성적표는 30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통보된다. 평가원에서는 매년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한다. 다음 모의평가는 9월 1일이다.
문현경 기자 moon.hk@joongang.co.kr
2021-06-03 01:07: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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