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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7, 2020

인천 14명·가평 3명·경북 1명…전광훈 교회發 감염 전국 비상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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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4명·가평 3명·경북 1명…전광훈 교회發 감염 전국 비상 - 중앙일보 - 중앙일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 및 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 및 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전국 곳곳에 퍼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명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로 파악됐다. 거주지별로는  남동구 3명, 미추홀구 3명, 계양구 3명, 동구 3명, 강화군 1명, 서구 1명이다. 공단, 아파트 밀집지역과 강화도까지 인천 곳곳에 퍼진 모양새다.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 강행. 4월 19일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 강행. 4월 19일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21대 총선 당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목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1대 총선 당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목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경북에서도 사랑제일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사는 60대 A씨는 9~12일 서울에 머무르며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그는 경기도 안산에 언니 집을 방문한 뒤 16일 상주로 돌아왔고,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서구에사는 60대 남성과 달성군에 사는 4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9~12일 사랑제일교회 철야 예배에 참석한 30대 여성 A씨와 임대 버스를 이용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60대  여성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가평군에서도 17일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 A씨는 한 동네 의원에 근무한다. 이 병원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가 1시간 반 동안 진료를 보기 위해 다녀갔다. B씨의 딸도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원주에서도 50대 여성 C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며 17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19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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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0-08-17 01:55:0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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