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4명·가평 3명·경북 1명…전광훈 교회發 감염 전국 비상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인천에서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명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로 파악됐다. 거주지별로는 남동구 3명, 미추홀구 3명, 계양구 3명, 동구 3명, 강화군 1명, 서구 1명이다. 공단, 아파트 밀집지역과 강화도까지 인천 곳곳에 퍼진 모양새다.
대구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서구에사는 60대 남성과 달성군에 사는 4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9~12일 사랑제일교회 철야 예배에 참석한 30대 여성 A씨와 임대 버스를 이용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60대 여성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가평군에서도 17일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 A씨는 한 동네 의원에 근무한다. 이 병원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가 1시간 반 동안 진료를 보기 위해 다녀갔다. B씨의 딸도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원주에서도 50대 여성 C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며 17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197명을 기록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0-08-17 01:55:0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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