また、3月6日の“ミロの日”より東京・兵庫の2カ所で期間限定イベントを実施する。小田急 町田店(東京)、阪急武庫之荘店(兵庫)のエキナカにある「ネスカフェ スタンド」が『ミロ』仕様の外装となり、特別メニューを提供。『ミロ with バナナ』や『ミロ with パイナップル&キウイ』(ともに税込300円)と、ここでしか味わえない『ミロ』が楽しめる。
뉴저지, 미국,-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 조사 보고서는 주거용 주방 싱크 산업의 주요 측면에 대한 심층 연구 및 분석을 제공합니다. 이 보고서는 기업이 변화하는 시장 동향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체적인 시장 분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시장 개요가 포함됩니다. 이 시장은 다른 세그먼트로 나뉩니다. B. 유형, 응용 프로그램, 최종 사용자 및 판매 채널. 또한이 보고서에는 주요 시장 참여자에 대한 경쟁 분석 및 회사 프로필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경쟁 환경과 향후 시나리오, 중요한 역학 및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의 가장 중요한 세그먼트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이 보고서에는 지역 분석 및 시장 역학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는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시장 성장을 방해 할 수있는 요인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이 보고서에는 CAGR, 시장 점유율, 수익, 총 마진, 가치, 볼륨 및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의 성장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제공하는 기타 주요 시장 수치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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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 보고서는 유형, 응용 프로그램 및 최종 사용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에 참여하는 각 세그먼트의 시장 점유율을 제공합니다. 이 시장에서 운영되는 회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에 대해 철저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하면 대상 고객을 식별하고 자원을 현명하게 할당 할 수 있습니다. 세그먼트 분석은 참여, 고객 충성도 및 획득을위한 완벽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됩니다. 이 섹션은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에서 운영되는 기업이 전략적 투자를하면서 개입의 주요 영역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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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분석 :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 보고서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와 같은 다양한 지역의 분석을 다룹니다. 시장 동향은 지역별로 변화하고 물리적 환경에 따라 변화합니다. 따라서이 보고서는 2020 년부터 2027 년까지 해당 지역의 매출, 수익, 시장 점유율 및 주거용 주방 싱크 성장률로 주요 지역을 다룹니다.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지역을 분석합니다. 지역별 보고서는 국가 수준의 분석으로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북미는 미국과 캐나다로 나뉩니다. 유럽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이 포함되고 그 뒤를 중국, 인도, 일본과 같은 국가를 포함하는 APAC가 그 뒤를이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는 멕시코와 브라질과 같은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에 포함 된 MEA 국가는 GCC 국가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입니다.
연구 방법론 :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 보고서를 집계하는 데 사용되는 연구 방법론에는 1 차 및 2 차 연구 접근 방식의 조합이 포함됩니다. 연구팀은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다양한 출처에서 책상 연구를 시작합니다. 이 보고서는 회사 연례 보고서, 업계 간행물, 뉴스, 정부 웹 사이트 등과 같은 신뢰할 수있는 보조 소스의 데이터를 결합했습니다. 또한 주요 연구에는 직접 시장 정보를 얻기위한 인터뷰가 포함됩니다. 당사의 분석가들은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의 여러 C 급 임원, 의사 결정자, 이사회 구성원, 주요 오피니언 리더, 업계 베테랑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런 다음 모든 데이터가 결합되어 보고서에 표시되어 주거용 주방 싱크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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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단체의 3·1절 집회가 ‘조건부 허용’되면서 방역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서울 지역에 총 1670건의 3·1절 집회 신고가 접수됐다. 기자회견, 1인 시위, 9인 이하 집회 등의 형태로 2500여 명이 도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집회 허용 지역 내 △9인 이하 규모 △방역수칙 준수 등 기준을 하나라도 지키지 않을 경우 모두 불법집회로 보고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불법집회는 원천 차단된다"며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통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집회금지 조치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또 서울시는 서울광장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집회단체에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상황에 따라 지하철 출구 통제, 시내버스 우회도 추진할 방침이다.
집회 시 현장 채증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등 주요 장소를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위반 사례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직원들이 이날 경찰 등과 집회가 열리는 주요 지역에 나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안내하고 점검하겠다"며 "집회 규모가 1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 해당 단체에 즉시 금지를 통보하고 해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일부 단체의 3·1절 집회를 조건부 허용했다.
자유대한호국단 집회에 대해 오전 11시~오후 1시, 20명 이내, 집회 장소 이탈 금지 등의 조건 하에 제한적으로 집회를 허가했다. 대한민국애국순찰팀이 주도하는 차량 시위에 대해서도 오전 11시~오후 2시, 승합차 9대, 차량 내 1인 탑승 등의 기준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허용했다.
경찰은 이번 집회가 또 다른 코로나19 재확산 계기가 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10여개 중대, 최대 6000명의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만약 대규모 집회 기미가 보이면 상황에 따라 차벽을 칠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
자는 "법원 판결에 최대한 맞게 준수사항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대한 할 것"이라며 "불법상황이 발견될 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도심 내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 집회로 성북 사랑제일교회·광복절집회발 집단감염이 번지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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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3·1절 전국 곳곳 비…중부 최대 100㎜ 내리는 곳도 - 동아일보
2일까지 중부 등 전국 비 계속 강원 등 일부는 눈으로 바뀌어 경기동부·강원 최대 100㎜ 이상
전날부터 남부지방 등에서 시작된 비는 1일 중부지방 등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다. 많이 내리는 곳은 최대 100㎜ 이상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1일 “(비는) 새벽 6시까지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면서 “이번 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라권은 내일(2일) 새벽 3~6시 사이까지, 경상권·제주도는 오전 9~12시 사이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강원영동은 내일 오후 3시까지 이어지겠다”고 덧붙였다. 전날부터 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특히 기상청은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강원산지에는 이날 오전 9~12시 사이부터, 그 밖의 강원도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부터, 경기북부·동부와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후 6~9시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오후부터 내일 사이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나 구조가 약한 시설물 붕괴 등 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예상 강수량은 2일 오후 3시까지 수도권·강원도·충북북부·경북(남부내륙 제외)·경남동해안 30~80㎜(많은 곳 경기동부·강원도 100㎜ 이상)다.
충청권(충북북부 제외)·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경상동해안 제외)·제주도(남부·산지)는 20~60㎜(많은 곳 전남남해안·지리산부근 80㎜ 이상)다. 제주도(남부·산지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는 10~40㎜다.
예상 적설량으로 보면 강원영동 10~40㎝(많은 곳 50㎝ 이상), 강원영서(남부내륙 제외)·경북북동산지 5~15㎝, 경기북부·경기동부·강원영서남부내륙·경북북부·동해안 3~8㎝, 충북북부 1~5㎝다.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1일 아침 기온은 전날 아침 기온(-5~7도)보다 크게 올라 중부지방·경북권·경남내륙은 5도 내외, 전라권·경남권해안은 10도 내외가 되겠다.
1일 아침최저기온은 2~12도, 낮최고기온은 6~1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6도, 강릉 8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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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달 영업금지 업종에 500만원…전기요금 추가 지원도 - 한겨레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최근 당정이 확정한 4차 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라 코로나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본 소상공인·자영업자한테 이달 안에 최대 500만원이 지급된다. 전기요금 지원까지 더해지면 60만∼15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의 세부 내용을 설명하며 “올 1월 한 달 동안 계속 영업 금지였던 업종에 대해서는 500만원을 드리고, 중간에 영업 금지에서 제한으로 전환된 업종에는 400만원, 계속 영업 제한인 업종은 300만원, 일반업종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경우 200만원, 그냥 일반 업종은 100만원을 드리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정부는 영업 금지, 제한 등 기준에 따라 100만∼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그 범위가 더 세분화되고 액수도 늘어났다. 홍 의장은 “추가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으로 전기료 지원이 있다. 그것까지 감안하면 60만∼150만원까지 추가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4차 재난지원금에 있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따라 이번에는 지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노점상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홍 의장은 세금 납부 이력 등이 확인되지 않은 노점상에 대해 “자기 소득 감소만 입증하면 한계소득계층 차원에서 다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홍 의장은 향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여지가 남아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렇다. 방역상황만 좋아지면 고려하겠다는 게 대통령 말씀이셨다. 당의 기본 입장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증세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추경 관련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3월 국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뜻도 확실히 했다. 홍 의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에 대해서 면허 취소를 하는 것, 여기에 의료인은 의사 외에 간호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조무사까지 다 포함되는데 이 법이 하나 있다. 두번째는 수술실에 시시티브이(CCTV)를 설치하는 두 가지 의료법 개정안이 있는데 3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코로나19 사태 1년간 배달이 외식 소비의 ‘뉴노멀’로 떠오르며 배달 음식 시장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배달 메뉴 다양화는 물론, 카페에서 냉면을 배달하는 ‘이종 메뉴 배달 숍인숍’, 한 가게에서 10개 가까운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多)브랜드 배달 전문점’ 등 배달 시장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모습이다.
유형1. 배달 숍인숍(OKMB)
▶주방 안에 또 주방…‘배달 부업’
그간 배달 음식 시장은 식당의 주력(시그니처) 메뉴 배달에서 사이드 메뉴 배달로 확장돼왔다. 치킨집에서 치킨만 팔다가,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추기 위한 사이드 메뉴로 떡볶이, 피자, 치즈볼 등을 파는 식이었다. 여기까지는 같은 브랜드 안에서 메뉴만 늘었다. 요즘은 배달앱(온라인) 화면상에서 아예 새 브랜드로 전혀 다른 메뉴를 파는 식의 ‘이종 메뉴 배달 숍인숍’이 성황이다. 식당 주방 한편에 배달 전용 작은 주방을 만들어 배달 매출을 추가로 올리는 ‘원키친 멀티브랜드(OKMB)’ 모델이다. 치킨집, 횟집, 커피점은 물론, 작은 주방만 있으면 PC방에서도 채택할 수 있다고. 실제 한 PC방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로 영업을 못하게 되자 냉면 배달만으로 일매출 70만원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반조리된 HMR(간편식) 제품을 끓여서 팔기만 하면 되는 ‘원팩(1pack) 시스템’ 덕분이다. 배달 시장이 커지자 배달 메뉴 추가를 원하는 점포가 늘었고, 이들에게 각종 메뉴를 원팩으로 납품하는 전문업체도 생겨났다. 배달 숍인숍 브랜드를 160개 이상 운영 중인 임정훈 FNB히어로 대표는 “위례신도시 유명 고깃집에 입점한 1호점은 입점 직후 해당 매장 매출이 1500만원 늘었다. 향후 죽, 쌀국수, 떡볶이, 라멘 등 조리 과정이 단순하고 마진율이 높은 13개 브랜드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형2. 다브랜드 배달점
▶13개 간판으로 月 1억3천 매출 기염
‘다브랜드 배달 전문점’도 성업 중이다. 한 가게가 배달앱상에 적게는 5개, 많게는 10개 가까운 간판을 내걸고 배달 영업을 하는 식이다.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 ‘돌우물에프엔비’는 가맹점주에게 ‘쏘크라테스 떡볶이’ ‘후구오네 짜글이’ ‘잘난찜닭’ ‘송탄 부대집’ ‘왕돈까스 왕랭면’ 등 무려 20개 브랜드 선택지를 제공한다. 점주가 주방 인력과 동선, 상권 특성에 따라 알맞은 브랜드를 선택하면, 그 레시피를 알려주고 식자재를 원팩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1월 시작, 1년 만에 110개 가맹점을 열었다. 같은 기간 직영점 평균 월매출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40% 이상 급증했다. 돌우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홀 영업만 하던 식당들도 배달에 뛰어들며 경쟁이 더 치열해졌지만, 계절별로 브랜드를 조정하고 신규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선보인 덕분에 매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한 점포당 적게는 4~5개에서 많게는 10개까지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시장 트렌드에 맞춰 향후 일식, 중식, 태국 음식, 찜 요리 등도 계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사당에서 돌우물 가맹점을 2개 운영하는 고정욱 다점포 점주(27)는 돌우물 본사 직원으로서 직영점을 관리하다가 지난해 4월 가맹 전환한 사례다. 이후 매출이 계속 늘자 바로 옆에 추가 출점했다. 두 매장에서 운영하는 배달 브랜드 13개에서 월매출 1억3000만원을 거두고 있다(지난 1월 기준). 고정욱 점주는 “브랜드 전부를 운영하고 싶었는데 주방 동선과 인력 문제로 13개만 하게 됐다. 다브랜드로 배달하니 주문이 비는 비수기 시간대를 최소화할 수 있어 좋다. 직원들이 주간, 야간조로 나눠 24시간 매장을 돌리고 있다. 물만 넣고 끓이면 되는 원팩 시스템이어서 조리법은 라면 끓이는 것보다 어렵지 않다. 향후 5개점까지 늘려 본사에서 개발 중인 다른 브랜드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형3. 온라인만 ‘배달 동맹’
▶규모의 경제로 배달 진입장벽 낮춰
오프라인 매장은 각기 다른 브랜드로 출점하되, 배달앱상에서는 동일 브랜드로 운영하는 ‘배달 브랜드 동맹’ 모델도 등장했다.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브랜드 ‘듁스커피코리아’의 숍인숍 배달 커피 전문 브랜드 ‘히어유고(HERE YOU GO)’가 대표적이다. 기존 카페가 노하우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커피 배달에 나서기 어려워하자, 배달 전용 브랜드만 따로 지원하는 모델이다.
가령 듁스커피코리아로부터 원두를 납품받는 A카페와 B카페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각기 다른 상호로 영업하지만, 배달앱상에서는 모두 히어유고 간판을 내걸고 주문을 받는 식이다. 카페마다 제각기 배달을 시작하려면 배달 용기 조달부터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 문제 등을 풀어야 할 진입장벽이 상당하다. 이를 히어유고 브랜드로 통일하고 배달 용기도 대량 구매, 원가를 낮추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서 냉면을 숍인숍 배달로 파는 F&B히어로도 배달앱에서는 ‘냉면장인 임사부’로 마케팅하고 있다.
▶新배달 영업, 주의할 점은
▷브랜드 마구 늘리면 광고비 더 들어
새로운 유형의 배달 전문점을 창업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먼저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숍인숍이든, 다브랜드 전문점이든 배달 브랜드가 추가되면 그에 비례해서 배달앱상에 노출하는 광고비도 더 든다. 매출 욕심에 무턱대고 브랜드만 잔뜩 늘렸다가는 광고비도 급증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
고정욱 돌우물 점주의 경우 배달의민족에 울트라콜(깃발 꽂기) 광고를 브랜드당 6개 정도씩 꽂는다. 13개 브랜드를 광고하기 위해 약 80개 깃발을 꽂아 월 700만원 안팎 마케팅비가 든다고.
그는 “깃발을 마냥 많이 꽂는 게 능사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주거 밀집 지역 위주로 꽂되, 라이더들에게 ‘요즘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지’도 물어보며 시장 조사를 계속 해야 한다. 브랜드별로 깃발당 주문 건수를 매달 체크해 마케팅 효과를 점검,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깃발 위치를 꾸준히 재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꼼꼼한 원가 관리도 필수다. 배달은 안 그래도 배달앱과 라이더 수수료로 빠져 나가는 돈이 많은 고비용 판매 방식이다. 여기에 원팩으로 식자재를 납품하는 프랜차이즈의 물류 마진까지 더해지면 점주 마진은 더욱 박해진다. 임정훈 대표는 “최근 배달 숍인숍 전문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 늘고 있다. 그런데 1만원 이하 저가 배달 주문의 경우, 식자재비나 전단, 스티커, 포장 용기 등의 부대 비용이 부가세 포함 기준 매출의 40%가 넘으면 사실상 남는 게 없다. 이 선에서 원가 관리를 하면서 객단가가 높고 수익성 좋은 세트 메뉴가 있는 프랜차이즈인지 꼭 점검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